감곡맛집 민물매운탕 잘하는곳

무언가 감칠맛이 나는 그 것,
민물매운탕이 유명한 곳은 음성 감곡에 다녀왔습니다.
충청도가 바다가 없어서 그런지,
요런 민물 종류는 이쪽이 유명한 것 같아요.

얼큰하면서 그 안에 들어간 빠가사리,
민물새우도 좋고,
칼칼한 맛이 맘에 들어요^^

여기 감곡맛집 금강산민물매운탕은
매운탕을 비롯하여 어탕국수, 어탕수제비 등이 있고,
단체모임하기에 참 좋은 곳이었어요.
분위기 좋고, 20년간 변함없이 민물매운탕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장호원에서 5분거리라 장호원분들이 많이 찾는다 합니다.

오~ 좌석이 참 많죠.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는 곳,
편하게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예전에는 좌식이었다고 하시던데,
입식으로 바꾸고 나서 많이 편안해 하신다고 하시네요.
혹시 단체모임을 하시려면 미리 예약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립된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홀과 분리된 공간입니다~

금강산민물매운탕의 메뉴판입니다. 
메기매운탕, 잡어, 빠가사리가 있고, 메기와 빠가가 섞인 것도 있어요.
어탕국수, 수제비 역시 인기메뉴죠.
혹시 매운탕을 못드시는 분들이 있다면,
소머리국밥 종류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집 민물매운탕 참 맛이 좋아요.

매운탕을 주문하고 나면 반찬이 차려지는데,
매운탕이 워낙 메인이라서,
반찬은 적당하게 나왔습니다.
일단 깔끔한 반찬들이라 좋았고,
백김치가 나와서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나온 매운탕이에요.
거의 다 끓여서 나왔고,
테이블에서는 미나리, 버섯 등만 익혀 먹으면 됩니다. 

반찬들 하나하나 보면,
먼저 샐러드에요. 양배추 샐러드인데,
얼큰한 매운탕이라서 요런 메뉴 아주 필수죠.
그리고 누룽지도 있었는데,
바삭바삭 좋은 누룽지,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콩자반도 나왔는데,
밥반찬으로 아주 훌륭합니다.
반찬들은 매운탕과 함께 먹으면 좋은 반찬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고,
푸근한 시골 느낌이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메밀전병도 나왔는데,
요런 부침 종류도 좋아해서 맘에 들었어요.
매운탕 먹으면서 같이 먹어도 되고,
요것만 따로 먹어도 되는 등
맛있는 음식들이 나오니 좋았습니다. 

우와~ 매운탕 속의 고기에요.
싱싱한 민물고기가 들어간 매운탕,
역시나 잘하는 집이라 맛도 좋았고,
양도 좋았습니다.

미나리, 버섯만 익으면 먹으면 되는 매운탕,
손질 잘해서 나와서 잡내 전혀 나지 않는
제대로 된 민물매운탕이었어요. 

보글보글 잘 끓여지고 있는 민물매운탕,
각자 그릇에 담아서 먹고,
국물도 시원하니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수제비가 들어가 있어서
건져서 먹는 맛도 아주 일품이었어요.
몸보신 용으로 먹어도 좋은 민물매운탕,
잘하는 집이라 맛있네요.

제가 민물쪽은 좀 약한 편이었는데,
이집에 가서 먹으니 잘하는 집은 뭐가 달라도 달랐어요.
오랜만에 가서 먹으니 맛있고,
밥 한공기 뚝딱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해서 좋았거든요.

맛나게 담아서 먹고,
그리고 들어가 있는 민물고기가 아주 큼지막해서 좋았어요.
살도 부드럽고,
국물도 좋고, 수제비까지 쫄깃쫄깃,
감곡 민물매운탕 잘하는곳은 이곳 금강민물매운탕집이랍니다. 

맛있게 먹고,
든든하게 먹고,
앞으로도 자주 오자면서 약속한 곳,
진한 국물에 밥 말아서 먹었는데,
아주 든든하고 좋았습니다.
민물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매운탕,
마무리 국물에는 사리 넣어서 먹으면 딱입니다.

민물매운탕이 생각난다면,
감곡맛집 금강산민물매운탕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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